지난 6월 25일 오후 2시, 카프성모병원 6층 소강당에서 회복당사자와 그 가족을 위한 카프가족사랑영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A.A.(익명의 알코올 중독자들의 모임)의 공동설립자인 빌 부부의 실화를 다룬 '사랑이 부족할 때 - 로이스 윌슨 이야기'가 상영되었습니다. 영화는 사랑이 부족해 중독문제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회복은 결국 스스로를 채우는 사랑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회복당사자와 가족 모두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중독연구재단에서는 중독으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의 가족을 위해 가족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교육 '가족애(愛) 충전'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4시에 카프이용센터 회복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