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가지 못하고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게시판 및 자료실

> 게시판 > 자유게시판

유게시판

달려가지 못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소미 댓글 0건 조회 42,232회 작성일 18-08-27 23:58

본문

hZVMyFe.jpg

 

그리움을 벗어놓고

 

깊은 잠이 들면

그대 꿈만 꿉니다.

날마다 뼈아프도록

견디기 어려웠던

 

갓 피어난 꽃처럼

그리움을 벗어놓고

그대를 만나고 싶습니다..

 

세월도 이겨 낼 수 있음은

그대가 내 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잠이 들어도

그대 생각으로 가득하고

 

늘 미련과 아쉬움으로 살아가며

외로움이 큰 만큼

눈물이 쏟아지도록

그립기만 합니다.

 

발이 있어도

달려가지 못하고

마음이 있어도

 

표현 못하고

손이 있어도

붙잡지 못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그누보드5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86 한국중독연구재단1층
TEL : 031-810-9251(~5) FAX : 031-810-9259
E-Mail : karfcenter@karf.or.kr
Copyright © karfcenter.or.kr. All rights reserved.
오늘
1,277
전체
1,040,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