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 설 수 있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소미 댓글 0건 조회 46,373회 작성일 18-09-14 00:45 본문 내가 여전히 나로 그리고 뒤돌아 설 수 있는 뒷모습을 아직 준비하지 못한 까닭이다. 내가 널 잊어버릴 수 있는 계절을 아직 만나지 못한 까닭이요, 가을 하늘에 날리는 낙엽처럼 내겐 참 많은 어둠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함은 아직도 널 사랑하기 때문이요, 그대 사랑하고부터 가진게 없는 나 자신을 그토록 미워하며 보냈던 많은 날. 끝없는 기다림을 가지고도 견뎌야만 하는 것은 서글픈 그리움을 가지고도 살아야만 하는 것은 소망 때문이요 소망을 위해서이다.연결 추천링크 비제이보기 목록 이전글내 가슴에 18.09.14 다음글조심조심 디뎌 걸었다 18.09.13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