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에 연긴 듯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게시판 및 자료실

> 게시판 > 자유게시판

유게시판

불빛에 연긴 듯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소미 댓글 0건 조회 47,219회 작성일 18-10-26 00:29

본문

sp28uhJ.jpg

 

내 마음을 아실 이

 

불빛에 연긴 듯

희미론 마음은

사랑도 모르리,

내 혼자 마음은.

 

향 맑은 옥돌에

불이 달아

사랑은 타기도

하오련만

 

아! 그립다.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꿈에나

아득히 보이는가.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 드리지.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 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디나

계실 것이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그누보드5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86 한국중독연구재단1층
TEL : 031-810-9251(~5) FAX : 031-810-9259
E-Mail : karfcenter@karf.or.kr
Copyright © karfcenter.or.kr. All rights reserved.
오늘
1,179
전체
1,04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