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먼지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소미 댓글 0건 조회 38,643회 작성일 19-02-13 12:15 본문 인간은 홑잎이다 오늘 처음 정말 난생처음 먼지처럼 가뿐해 진 창백한 누군가의 이름 위에 지독히 고독한 죄인 그 누가 긋는 선혈 빛 빗 금 어느 담장 위에 나앉아 내똥거리는하나 꽃송이만도 못하여라 채독 든 듯 열 떠서 살다가묵빛으로 지기까지결국은 초행길 나그네로 돌아가는 태초에 인간 꽃보다 아름다운 꽃 없다하여 고고지성 우렁차게 태어나지만 인간은 홑꽃 중에서도 홑잎이다누구나 일인 층 삶을 살아내야 한다 꽃으로 태어나 꽃처럼 살다가꽃으로 죽는 꽃들을 보다가중고할부차 링크2 연관자료 밍키넷방송어플 바로가기 목록 이전글정성껏 포장해서 19.02.13 다음글내가 거기 있음을 19.02.13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