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딛는 발걸음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게시판 및 자료실

> 게시판 > 자유게시판

유게시판

다시 딛는 발걸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소미 댓글 0건 조회 44,641회 작성일 19-01-22 10:03

본문

WM5ZST6.jpg

 

다시 딛는 발걸음

 

고을 것이라며 다시 딛는

빌걸음은 빛을 그립니다

 

형용할 수 없는 허무가 느껴진다

돌아 오는 가을은 단풍이

 

청솔 모가 휘저어 부러뜨린

덜 익은 도토리가지만

바닥에 널 부러져 있습니다.

 

숲속은 어두컴컴하고 뜨거운

여름 볕에 시들어 지쳐있는데

 

숲속으로 내려와 숲속을

회색으로 칠해 놓았습니다

 

흐린 날 숲속은 흐려 있어

회색 빛을 칠해 놓은 하늘색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그누보드5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86 한국중독연구재단1층
TEL : 031-810-9251(~5) FAX : 031-810-9259
E-Mail : karfcenter@karf.or.kr
Copyright © karfcenter.or.kr. All rights reserved.
오늘
1,044
전체
1,048,438